토스뱅크 외화통장은 해외 ATM에서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현금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ATM에서 카드를 넣고 Withdrawal(출금) 메뉴를 선택한 뒤 금액과 수수료를 확인하면 됩니다.
다만 수수료 면제 혜택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매월 출금 5회 또는 누적 700달러 상당까지 토스뱅크의 해외 ATM 출금 수수료가 면제되고, 두 기준 중 하나를 먼저 초과하면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어요.
현지 ATM 운영사가 별도로 받는 수수료는 면제되지 않습니다. 출금 횟수와 누적 금액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스뱅크 외화통장 해외 ATM 출금 방법 4단계
해외 ATM 이용 순서는 국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영어 메뉴와 계좌 선택 방식이 다를 수 있어 기본적인 출금 순서를 알아두면 편리합니다.
출금 전에 토스 앱에서 외화통장이 체크카드의 해외 결제계좌로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필요한 외화를 미리 환전해 두거나 부족한 돈 자동환전 기능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체크카드의 국제 결제망을 지원하는 ATM에 카드를 넣습니다. 언어를 선택한 뒤 카드 비밀번호(PIN)를 입력합니다. 기기마다 입력 방식이 다를 수 있으므로 화면 안내를 확인하세요.
Withdrawal 또는 Cash Withdrawal 메뉴를 선택합니다. 일부 ATM에서는 Checking(당좌예금)이나 Savings(저축예금) 등 계좌 유형을 추가로 묻습니다.
모든 기기에서 Checking을 선택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계좌 유형을 잘못 선택해 거래가 거절되면 기기의 안내를 확인한 뒤 다시 진행해야 합니다.
원하는 금액을 입력한 뒤 화면에 표시된 수수료를 확인합니다. 거래를 승인하면 현금을 받을 수 있으며, 출금이 끝나면 카드와 영수증도 챙기세요.
일부 해외 ATM은 비밀번호 입력 방식이 다릅니다. 인터넷에서 알려진 것처럼 기존 비밀번호 뒤에 ’00’을 붙이는 방법이 모든 ATM에서 통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번 임의로 입력하기보다 해당 ATM의 안내와 카드 비밀번호 인증 방식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토스뱅크 해외 ATM 수수료, 언제부터 발생할까요?
토스뱅크는 2025년 5월부터 해외 ATM 출금 수수료 면제에 월별 한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전처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라고 생각하면 예상하지 못한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료 한도 안에서 면제되는 비용은 인출 금액의 1%인 국제브랜드수수료와 출금 건당 3달러인 해외이용수수료입니다.
| 출금 상황 | 은행 수수료 |
|---|---|
| 월 5회 이내, 누적 700달러 이내 | 면제 |
| 횟수를 먼저 초과하는 6회차부터 | 인출 금액의 1% + 3달러 |
| 5회 이내에 누적 700달러를 처음 초과 | 700달러 초과 차액의 1% + 3달러 |
| 금액 한도 초과 후 추가 거래 | 인출 금액의 1% + 3달러 |
무료 한도는 한국 시각 기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계산합니다. 미국 달러가 아닌 엔화나 유로를 찾더라도 미화로 환산한 누적 금액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내 무료 출금 횟수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토스뱅크는 앱에서 월 누적 출금 횟수와 금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토스 앱 → 토스뱅크 → 토스뱅크 통장 → 카드 → 혜택 → ATM 입출금 → 수수료
위 경로는 토스뱅크의 수수료 변경 공지에서 안내한 순서입니다. 앱 업데이트에 따라 메뉴 위치는 달라질 수 있어요.
수수료 조건이 변경되었는지 궁금하다면 아래 공식 버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별 남은 무료 횟수는 토스 앱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토스뱅크 해외 ATM 수수료 공식 조건 확인하기 →600달러를 한 번에 찾을까, 나눠서 찾을까?
해외여행에서 수수료를 줄이려면 총 인출 금액뿐 아니라 인출 횟수도 생각해야 합니다.
한 달에 다른 출금 내역이 없고 현지 ATM 자체 수수료도 없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총 600달러를 찾더라도 인출 방법에 따라 토스뱅크 수수료가 달라집니다.
| 인출 방법 | 은행 수수료 | 발생 이유 |
|---|---|---|
| 600달러 1회 | 0달러 | 무료 한도 내 |
| 100달러씩 6회 | 4달러 | 6회차 거래에 1% + 3달러 |
두 경우 모두 인출한 돈은 600달러로 같습니다. 하지만 100달러씩 여섯 번 찾으면 마지막 출금에서 4달러의 은행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현지 ATM이 이용할 때마다 별도 수수료를 받는다면 여러 번 나눠 찾는 방식이 더 비싸질 수 있습니다.
700달러를 넘어 출금할 때는 계산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같은 달 첫 출금으로 600달러를 찾고, 두 번째로 200달러를 찾는 경우를 생각해 볼게요.
- 첫 출금: 600달러, 은행 수수료 면제
- 두 번째 출금: 200달러
- 월 누적 인출 금액: 800달러
- 무료 한도 초과 금액: 100달러
- 100달러의 1%: 1달러
- 건당 해외이용수수료: 3달러
두 번째 출금의 은행 수수료는 4달러
여기서 주의할 점은 700달러를 처음 초과한 거래와 이미 한도를 넘긴 이후의 거래는 계산 방법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무료 금액 한도를 초과한 다음 거래부터는 인출 금액 전체의 1%와 3달러가 부과됩니다. 또한 횟수와 금액을 동시에 초과하는 6회차 거래에는 해당 인출 금액 전체를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수수료만 보면 인출 횟수를 줄이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금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 부담과 ATM의 1회 출금 한도도 고려해야 해요. 여행 일정에 필요한 현금 규모를 먼저 정한 뒤 인출 횟수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 ATM 출금 시 추가 수수료를 피하려면?
현지 ATM 자체 수수료 확인하기
토스뱅크가 면제하는 은행 출금 수수료와 현지 ATM 운영사가 부과하는 수수료는 다릅니다.
따라서 무료 출금 한도가 남아 있더라도 현지 ATM에서 별도 이용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금 금액을 확정하기 전에 화면에 표시된 비용을 확인하세요.
현지 ATM 운영 수수료는 월 700달러 한도를 계산할 때도 포함됩니다. 실제로 손에 받은 현금만 합산하면 무료 한도를 잘못 판단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원화 환산 화면이 나타났다면?
해외 ATM은 현지 통화 대신 원화로 환산해 거래할지 묻기도 합니다. 이를 해외원화결제(DCC)라고 하는데, ATM 운영사의 환율이나 추가 비용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 엔화를 찾는데 원화로 환산해 주겠다는 화면이 나타난다면, 원화 환산 조건을 확인하고 현지 통화 거래와 비교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불필요한 추가 환전을 피하려면 현지 통화로 처리하는 편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외화 잔액이 부족하다면?
토스뱅크의 ‘부족한 돈 자동환전’ 기능을 신청한 경우, 외화가 부족할 때 연결된 원화통장에서 필요한 금액을 환전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해외 ATM 인출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동환전 기능을 신청하지 않았거나 연결된 원화통장의 잔액이 부족하면 거래가 거절될 수 있습니다. 출국 전에 기능이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 ATM에서 출금이 안 될 때 해결 방법
해외 ATM에서 출금이 되지 않는다면 같은 거래를 반복하기 전에 오류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 잔액 부족: 외화 잔액과 자동환전 설정 상태를 확인합니다.
- 카드 인식 오류: ATM이 해당 카드의 국제 결제망을 지원하는지 확인합니다.
- 금액 초과 오류: 현지 ATM의 1회 출금 한도를 확인합니다.
- 비밀번호 오류: 임의로 반복 입력하지 말고 카드 비밀번호와 인증 방식을 확인합니다.
- 현금 미지급: 계좌에서 돈이 빠졌는데 현금이 나오지 않았다면 거래 시각과 ATM 위치, 오류 메시지를 기록하고 은행에 거래 확인을 요청합니다.
해외 ATM은 국가와 운영사에 따라 거래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 기기에서 출금이 되지 않더라도 다른 기기에서는 정상적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카드 상태와 오류 메시지를 먼저 살펴보세요.
해외여행 중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이용한다면 출금 전에 남은 무료 횟수를 확인하고, 현지 ATM의 별도 수수료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행 기간에 현금을 여러 번 인출할 예정이라면 누적 출금 횟수와 금액을 함께 관리해야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